IPO전문투자기업 혁신투자자문, 투자자문업 본격 진출

[파이낸셜뉴스] 혁신투자자문은 지난 2일 금융위원회에 투자자문업과 투자일임업을 추가 등록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혁신투자자문은 지난 2019년 9월 4일 금융위원회에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투자일임업을 등록한 뒤 지난 2일부터는 일반투자자까지 대상으로 확대해 투자일임업을 변경등록했다. 여기에 투자자문업도 추가 등록했다.

혁신투자자문은 2019년 투자일임업 등록 당시 5억3000만원에 불과했던 자산이 지난 4월 30일 현재 62억4000만원(자기자본 59억2000만원)으로 불어났다. 2년도 채 되지 않은 시간 내에 급성장하여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아오고 있다.

혁신투자자문은 IPO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투자회사다. 각 증권사와 스팩을 공동발기하고 PreIPO에 투자해 최근 일임고객의 수익률이 200%를 넘는 등 IPO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했다.

이경준 혁신투자자문 대표는 "이달 8일부터 공모주와 PreIPO 등 IPO 투자자문 고객을 유치해 나갈 것"이라며 "연내 자산운용사로 전환 신청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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