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제1회 추경예산안 588억 증액 편성

고석중 2021. 6. 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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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2021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7009억원으로 편성해 부안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본예산 대비 588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재원은 사업 진행률에 따라 세출 구조조정을 시행하고, 축제·행사성 사업의 예산 조정과 26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할 방침이다.

지방채의 경우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마무리와 국도비 매칭에 필요한 군비 확보,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취약계층 및 소규모 농가 지원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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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지역경제 활성화 초점..첫 7000억 규모 기대
부안군청 (사진=뉴시스 DB)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2021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7009억원으로 편성해 부안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본예산 대비 588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상 첫 7000억원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 편성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뒀다.

재원은 사업 진행률에 따라 세출 구조조정을 시행하고, 축제·행사성 사업의 예산 조정과 26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할 방침이다.

지방채의 경우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마무리와 국도비 매칭에 필요한 군비 확보,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취약계층 및 소규모 농가 지원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발행했다.

분야별 반영사업은 일반공공행정 44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64억원, 교육 3억 6000만원, 문화 및 관광 71억원, 환경 151억원, 농림해양수산 158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7억원, 교통 및 물류 62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55억원 등이다.

한편 이번 추경안은 오는 15일 시작되는 제322회 부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25일 최종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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