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 김기선 총장 직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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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는 8일 김기선 총장이 직무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지스트에 따르면 김 총장이 제기한 이사회 결정 효력정지 및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여 김 총장이 직무에 복귀하게 됐다.
김 총장은 앞서 지스트 이사회가 지난 3월 30일 전체 회의를 열어 자신의 사의를 수용하는 결정을 내리자 '명확히 사퇴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며 이사회 결정의 절차상 문제 등을 제기하며 지난 4월 5일 법원에 이사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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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는 8일 김기선 총장이 직무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지스트에 따르면 김 총장이 제기한 이사회 결정 효력정지 및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여 김 총장이 직무에 복귀하게 됐다.
김 총장은 앞서 지스트 이사회가 지난 3월 30일 전체 회의를 열어 자신의 사의를 수용하는 결정을 내리자 '명확히 사퇴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며 이사회 결정의 절차상 문제 등을 제기하며 지난 4월 5일 법원에 이사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김 총장은 "혼란스러운 상황에도 제 자리를 굳건히 지켜준 지스트 구성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 삼아 대화와 소통으로 잘 봉합해 지스트가 지역과 국가에 이바지하는 모범적인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2년 전 취임을 시작했을 때보다 더 큰 책임감을 느끼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부족함을 마음속에 새기고 그동안의 공백에 따른 업무를 진지하고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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