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서 50대 여성 근로자, 도시락 차량에 치여 숨져

김석훈 2021. 6. 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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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9시 40분께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 내 A사 공장에서 협력사 직원 B(52·여) 씨가 도시락배달 차량에 치어 숨졌다.

A 사에 따르면 이날 공장 내 협력사 사무실 앞 도로에서 C (24) 씨가 운전하는 외부 도시락배달 차량이 후진하면서 휴식 장소로 이동하는 B 씨를 부딪혔다.

여수경찰서는 A 사와 협력사 직원, 도시락 차량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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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하던 도시락배달 차량이 이동하던 근로자 치어
[그래픽]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8일 오전 9시 40분께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 내 A사 공장에서 협력사 직원 B(52·여) 씨가 도시락배달 차량에 치어 숨졌다.

A 사에 따르면 이날 공장 내 협력사 사무실 앞 도로에서 C (24) 씨가 운전하는 외부 도시락배달 차량이 후진하면서 휴식 장소로 이동하는 B 씨를 부딪혔다.

B 씨는 사고 직후 응급조치 후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10시 35분께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경찰서는 A 사와 협력사 직원, 도시락 차량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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