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 전통·현대 한자리에..'명장과 미래의 명장'

신정훈 2021. 6. 8.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이천시가 도자 전시회 '명장과 미래의 명장'을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오는 13일까지 선보인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전통 도자를 기반으로 한국적 미감을 담아낸 명장의 작품과 전통 기법의 깊이와 조형의 아름다움을 선보인 이천의 차세대 명장들의 작품을 많은 사람이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수백 년간 간직해 온 선조들의 도자기와 현대를 살아가는 도예가들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의 문화적 가치와 이천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까지 인사동 통인화랑


[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도자 전시회 ‘명장과 미래의 명장’을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오는 13일까지 선보인다.

한국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통인화랑과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다.

전통 도자의 맥을 계승한 이천의 도자명장 8명의 대표 작품과 시대 흐름에 맞게 전통을 재해석해 한국 도자의 새로운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도예가 4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100여년 역사의 도자공예 전문갤러리인 통인화랑이 소장한 신라, 고려, 조선의 고미술품 도자기 9점을 이천 도자기와 한 공간에서 전시해 선조 도공이 일궈놓은 도자 기술과 한국 도자 변천사를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전통 도자를 기반으로 한국적 미감을 담아낸 명장의 작품과 전통 기법의 깊이와 조형의 아름다움을 선보인 이천의 차세대 명장들의 작품을 많은 사람이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수백 년간 간직해 온 선조들의 도자기와 현대를 살아가는 도예가들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의 문화적 가치와 이천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도예가는 김세용 대한민국 명장, 서광수 경기도무형문화재 겸 대한민국 명장, 최인규 대한민국명장, 이향구 이천시 도자기명장, 박래헌 이천시 도자기명장, 김판기 이천시 도자기명장, 이규탁 이천시 도자기명장, 그리고 고 지순탁, 곽경태, 김대용, 이송암, 장세욱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