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자동 개폐 '스마트 그늘막' 설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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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기상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가 가능한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유동인구가 많은 이순신 광장, 부영3단지 사거리, 성산공원 등 3개소에 '스마트 그늘막'을 시범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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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기상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가 가능한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유동인구가 많은 이순신 광장, 부영3단지 사거리, 성산공원 등 3개소에 '스마트 그늘막'을 시범 설치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그늘막에 접목해 일정 온도와 시간, 풍속 등에 따라 즉시 그늘막을 접고 펴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기존에 운영하던 수동식 그늘막은 날씨 상황에 따른 신속한 개폐가 어려웠지만 '스마트 그늘막'은 별도의 인력이 없어도 즉각 대응이 가능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미세먼지와 자외선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야간에는 조명시설로 변신하고 벤치도 있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범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의 효과성과 시민 호응도 등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라면서 "올해 여름철은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 폭염 종합대책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기존 수동식 그늘막 140개를 수시 점검해 안전한 장소로 이설조치하고, '스마트 그늘막' 3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총 143개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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