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배우는 중학생 대상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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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중학생 대상 공간정보 캠프가 열린다.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드론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3차원 공간정보를 만든다.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는 2017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올해 8회를 맞는다.
이임평 서울시립대 공간정보공학과 교수는 "캠프로 학생들이 드론 촬영을 하고 3차원 모델링 과정을 체험해 공간정보와 드론 기반 융·복합 사고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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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중학생 대상 공간정보 캠프가 열린다.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드론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3차원 공간정보를 만든다. 정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한다.
국토교통부·공간정보산업진흥원·서울시립대·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이티에듀가 주관하는 '제8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브이월드야 놀자'가 다음달 17~18일 이틀간 진행된다. 중학생 대상 지원 동기를 평가해 2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이티에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는 2017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올해 8회를 맞는다. 서울시립대 공간정보공학과 교수와 석·박사 연구원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만든다.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연구원도 참여해 국가 공간정보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캠프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이틀에 나눠 진행한다. 첫날 드론 항공 촬영을 위해 오프라인 수업을 한다. 교육생 20명을 오전·오후, 총 5개 반으로 나눠 동시에 모이는 학생을 최소화 한다. 학생 4명과 서울시립대 연구원 1명이 한개 반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립대 캠퍼스 야외에서 팀별 최소 20미터, 학생별 2미터 거리를 유지한 채 운영된다. 수업 전 발열체크와 문진 작성으로 조금이라도 이상 증세가 있을 경우 즉시 귀가 조치한다. 수업 중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수시로 손소독제도 사용한다.
둘째 날에는 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줌을 활용해 온라인 수업을 한다. 먼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국가 공간정보시스템 '브이월드' 소개와 활용 사례를 설명한다. 공간정보가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사례로 배운다. 이어 첫날 드론 촬영으로 취득한 영상을 활용해 모델링 데이터 가공수업을 한다. 이수 학생에게 전자신문 발행 수료증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임평 서울시립대 공간정보공학과 교수는 “캠프로 학생들이 드론 촬영을 하고 3차원 모델링 과정을 체험해 공간정보와 드론 기반 융·복합 사고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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