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웃&오타니 최강 듀오 부활 임박?..트라웃 "재활 속도 만족스러워"

길준영 2021. 6. 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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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29) 빠르게 팀에 복귀 할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 트라웃과 투타 양면에서 모두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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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29) 빠르게 팀에 복귀 할 수 있을까.

에인절스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타자 듀오를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 트라웃과 투타 양면에서 모두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가 그 주인공이다.

하지만 트라웃이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현재는 오타니가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이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8일(한국시간) “트라웃은 부상 회복에 큰 진전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깅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구체적인 복귀 일정이 나오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전했다.

트라웃은 올 시즌 36경기 타율 3할3푼3리(117타수 39안타) 8홈런 18타점 OPS 1.090으로 빼어난 성적을 거뒀지만 부상으로 인해 지난달 18일 경기 이후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화상인터뷰에서 트라웃은 “마음편하게 생각한다면 오늘이 아마 가장 좋은 하루인 것 같다. 종아리 근력을 강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 정확한 날짜를 말할 수는 없지만 내 몸 상태가 허락한다면 최대한 빨리 조깅을 시작하고 싶다. 지금은 매일 러닝머신에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걷고 있다. 지금까지 재활 과정에는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벤치에 있는 것은 힘들다”라고 출전의지를 드러낸 트라웃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많고 경기장에서 보여주고 싶다. 하지만 나는 미팅에 참가하고 투수들과 이야기하는 것 정도밖에 할 수 없다. 동료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경기장에 나가고 싶어진다. 그라운드가 아니라 벤치에서 팀이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답답하기도 하다”라며 최대한 빠른 복귀를 다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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