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미니 사과, 해외시장서 인기몰이.."올해 1억 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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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개발된 미니 사과가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8일 소개했습니다.
스터프는 뉴질랜드 북섬 호크스베이 지역에 있는 '로킷글로벌'이라는 회사가 올해 약 1억 개의 미니 사과를 수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2025년까지는 그 숫자가 4억 개 이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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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개발된 미니 사과가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8일 소개했습니다.
스터프는 뉴질랜드 북섬 호크스베이 지역에 있는 '로킷글로벌'이라는 회사가 올해 약 1억 개의 미니 사과를 수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2025년까지는 그 숫자가 4억 개 이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로킷글로벌이 생산하는 미니 사과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100g 정도에 불과합니다.
로킷글로벌의 마크 오도넬 대표는 "무게가 100g 정도 나가는 미니 사과는 세계 최초"라며 로킷글로벌은 전 세계 지역에서 미니 사과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과를 출하할 때는 자동화된 시설에서 깨끗이 씻어 말린 다음 컨베이어로 스캔해 크기, 색깔, 이상 여부 등을 가려낸 뒤 수동과 자동 포장 라인으로 옮겨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로킷이라는 상표명으로 출하되는 미니 사과는 플라스틱 통에 담겨 있기 때문에 자동판매기에서 스낵으로 판매될 수도 있다며 현재 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 등 세계 30여 개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니 사과는 뉴질랜드 식물 식품연구소 과학자들이 지난 20여 년 동안 연구해 개발한 것으로 인기 품종인 갈라와 스플렌더의 교배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스터프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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