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거리두기 조정 여부 발표..개편안은 다음 주 공개

서지혜 기자 2021. 6. 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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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4일부터 3주간 적용될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11일 발표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거리두기 개편안은 이르면 다음주께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개편안을 다음주 확정해 발표한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달말까지 확진자 수가 급증하지 않고, 고위험군 등에 대한 접종이 완료되면 방역을 한 단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부분이 거리두기 개편안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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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거리두기 단계 13일까지 유지
14일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 11일 발표
[서울경제]

정부가 오는 14일부터 3주간 적용될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11일 발표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거리두기 개편안은 이르면 다음주께 공개될 예정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8일 열린 백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오는 13일까지 유지된다. 일각에서는 확진자 수가 500~600명 대에 머물고 있고 수도권의 감염재생산지수는 다시 증가 조짐을 나타내 단계 격상 가능성도 언급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개편안을 다음주 확정해 발표한다. 정부는 당초 국민 1,300만 명 예방접종 목표를 달성하고,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000명 미만을 나타내면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달말까지 확진자 수가 급증하지 않고, 고위험군 등에 대한 접종이 완료되면 방역을 한 단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부분이 거리두기 개편안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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