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공포' 이더리움 제외하고 모두 10%이상 폭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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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공포로 주요 암호화폐(가상화폐)가 대부분 10% 이상 폭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8일 오전 11시 4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0.36% 폭락한 3만289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5시간 전인 7시께만 해도 24시간 전보다 3.96% 하락한 3만4469달러를 기록하고 있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9.26% 폭락한 253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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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금리인상 공포로 주요 암호화폐(가상화폐)가 대부분 10% 이상 폭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8일 오전 11시 4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0.36% 폭락한 3만289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3만4000달러대가 무너진데 이어 3만3000달러마저 붕괴됐다.
비트코인은 5시간 전인 7시께만 해도 24시간 전보다 3.96% 하락한 3만4469달러를 기록하고 있었다. 비트코인이 낙폭을 엄청나게 늘린 것이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9.26% 폭락한 253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카르다노는 12.43% 폭락한 1.52달러를, 도지코인은 11.96% 폭락한 32.96센트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 중 이더리움만 제외하고 모든 암호화폐가 10% 이상 폭락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전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옐런 장관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회의 참석 중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보다 약간 더 높은 금리 환경을 갖게 된다고 해도 이는 사회적 관점과 미연방준비제도(연준)의 관점에서 보면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플레이션과 금리가 정상적인 환경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며 "금리인상이 비정상적 상황을 정상으로 돌리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이는 나쁜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가 사실상 금리인상을 시사한 것이다. 주요 7개국(G7) 중에서 코로나19 이후 금리인상을 시사한 나라는 미국이 처음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직후 암호화폐는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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