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오피스, '지능형 문서처리 플랫폼' 연구개발 과제 수주

오다인 2021. 6. 8.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맥스오피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진흥센터가 진행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 사업에서 56억원 규모 지능형 문서처리 플랫폼 연구개발 과제를 수주했다.

지능형 문서처리 플랫폼은 문서 내 데이터를 개별 요소 단위로 나누고 이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과 결합하는 기술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맥스오피스 로고

티맥스오피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진흥센터가 진행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 사업에서 56억원 규모 지능형 문서처리 플랫폼 연구개발 과제를 수주했다.

지능형 문서처리 플랫폼은 문서 내 데이터를 개별 요소 단위로 나누고 이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과 결합하는 기술이다. 다양한 데이터가 하나의 파일 안에 묶여 있던 기존 문서 환경에서 벗어나 표, 이미지, 텍스트 등 개별 데이터를 쉽게 찾고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플랫폼 핵심 기술로는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및 음성 등 비정형 데이터도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저장하는 '머신리더블' △AI를 접목해 문서 내 데이터 속성 정보를 자동 생성하는 '메타데이터' △외부 사이트에서 연관성 있는 정보를 수집해 데이터화하는 '지식그래프' 등이 포함된다.

문서가 파일이 아닌 데이터 형태로 저장·관리되기 때문에 워드나 아래아한글 등 파일 형식에 구애 받지 않는다. 기업이 문서 작성을 위해 특정 소프트웨어(SW)를 구매해야 했던 비용 부담이 없어진다. 특정 오피스 프로그램 종속에서 벗어나 빅데이터 기반 편리한 디지털 문서 협업 환경 구축이 가능해진다.

김응수 티맥스오피스 대표는 “과제를 시작으로 해당 기술을 국제 표준화하고 확장성을 지닌 새로운 문서 환경을 만들어 글로벌 문서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