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신규확진 8명..누적 1151명

강승남 기자 2021. 6. 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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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8명이 추가됐다.

8일 제주도는 전날(7일) 하루동안 2246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8명(제주 1144~1151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 결과 신규 확진자 8명 중 3명(1144·1147·1149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이며, 1명(1151번)은 서울 방문 이력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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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유흥주점 등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없어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54명 증가한 14만5091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454명(해외유입 19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39명, 부산 15명, 대구 33명, 인천 13명(해외 2명), 광주 1명, 대전 22명, 울산 3명, 경기 130명(해외 5명), 강원 5명, 충북 6명, 충남 4명(해외 1명), 전북 4명(해외 1명), 전남 8명, 경북 7명(해외 1명), 경남 48명, 제주 8명(해외 1명), 검역 과정 8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8명이 추가됐다.

8일 제주도는 전날(7일) 하루동안 2246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8명(제주 1144~1151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 결과 신규 확진자 8명 중 3명(1144·1147·1149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이며, 1명(1151번)은 서울 방문 이력자다.

또 1명(1148번)은 경기 가평군 확진자의 접촉자, 1명(1150번)은 해외입국자다. 나머지 2명(1145·1146번)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다.

제주시 유흥주점 등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도청 소속 간부 공무원과 제주시 중앙로 소재 KT 케이비 중앙로점 직원과 관련해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도청 소속 서기관 확진 후 공직자 총 96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51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4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KT 케이비 중앙로점 방문자 19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가 이날 오후부터 차례대로 통보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두자릿수를 보이던 신규 확진자수가 7일 한자릿수로 떨어졌지만 감염재생산지수는 최근 7일 1.2를 기록해 확산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8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148명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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