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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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중 일부인 카드수수료를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주시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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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021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전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연매출 3억 원 이하 카드가맹점의 소상공인이다. 다만 유흥업과 도박업,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사본 등 관련서류를 준비한 뒤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자를 대상으로 매출 등을 확인한 뒤 오는 8월중 카드수수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액은 카드매출액의 0.8%로, 업체당 최대 50만원까지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중 일부인 카드수수료를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주시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1만1963개 업체에 약 37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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