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 광주 광산구청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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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8일 광주 광산구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광산구청 건설과 등에 수사관 4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전직 광산구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공직자 투기 의혹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아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A씨에 대한 증거 확보를 위해 광주시청과 서구청, 광산구청 등 6곳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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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8일 광주 광산구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광산구청 건설과 등에 수사관 4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전직 광산구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공직자 투기 의혹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아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전직 간부 공무원 A씨는 부패방지권익위법위반 등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됐다.
A씨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13억5000만원 상당의 토지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른 공무원에게 청탁해, 지인의 땅을 비싼 값에 매각하도록 도왔다.
앞서 경찰은 확정 판결을 받기 전 A씨가 토지를 처분하지 못하도록 몰수보전 조치했다.
지난 4월에는 A씨에 대한 증거 확보를 위해 광주시청과 서구청, 광산구청 등 6곳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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