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불필요한 자원 낭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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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21일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녹색특화매장'에 바이올가 제주이도점과 제주영어마을점이 신규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녹색특화매장은 포장재 최소화와 친환경 포장 배송 운영 등으로 불필요한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매장으로 환경부가 운영해오던 '녹색매장 지정제도'에서 확장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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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21일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녹색특화매장’에 바이올가 제주이도점과 제주영어마을점이 신규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녹색특화매장은 포장재 최소화와 친환경 포장 배송 운영 등으로 불필요한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매장으로 환경부가 운영해오던 ‘녹색매장 지정제도’에서 확장된 사업이다.
기존 녹색매장 중 특화매장을 운영하고자 하는 점포 가운데 녹색매장 특화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를 토대로 지정된다. 지정기간은 3년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녹색특화매장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으며, 전국 총 5개소 중 2개소가 제주도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바이올가 제주영어마을점·제주이도점은 제주도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와 2018년 ‘녹색매장 지정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심사를 통해 녹색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두 지점은 친환경 포장재, 묶음 상품 해체, 재사용 배송 포장 사용 등 심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돼 녹색특화매장으로 지정됐다.
이영웅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장은 “이번 신규 녹색특화매장 지정은 도내 친환경 소비생활 확산을 위해 녹색매장 지정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녹색매장 지정 희망 점포를 대상으로 신청 과정에 필요한 제반사항과 매장 운영을 위한 컨설팅,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녹색특화매장이 확대 지정돼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과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유태희 기자(yth688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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