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거리두기 2단계' 20일까지..영업시간 밤 10시까지 단축

강경태 2021. 6. 8.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오는 20일까지 연장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3일까지 계획된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유흥시설 5종·홀덤펍 ▲식당·카페 ▲실내 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파티룸 등의 영업 제한시간이 오후 10시까지 1시간 앞당겼다.

오는 10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 운영만 허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흥시설·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1시간 앞당겨
[제주=뉴시스]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에서 공항 관계자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호소 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오는 20일까지 연장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3일까지 계획된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유흥시설 5종·홀덤펍 ▲식당·카페 ▲실내 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파티룸 등의 영업 제한시간이 오후 10시까지 1시간 앞당겼다.

오는 10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 운영만 허용된다.

학원·교습소는 ▲시설 면적 8㎡당 1명 인원 제한 또는 두 칸 띄우기 ▲시설 면적 4㎡당 1명 인원 제한 또는 한 칸 띄우기와 밤 10시 이후 운영 중단 중 하나를 선택해 운영해야 한다.

영업제한 시간 이외의 방역수칙은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결혼식·장례식장은 4㎡당 1명을 유지하면서 이벤트 당 최대 99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백화점·대형마트는 발열체크 등 증상을 확인해야 하며, 시식·시음·견본품 사용과 이용객 휴식 공간 이용이 금지된다.

종교시설의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은 좌석 수 20% 이내의 인원만 참여해야 하며, 정규예배 등을 제외한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과 식사·숙박은 금지된다. 국·공립시설은 수용인원의 30% 이하로 제한 운영한다.

도내 공공체육시설도 오는 20일까지 운영이 제한된다. 도내 71개소(제주시 41개, 서귀포 30개) 실내 공공체육시설인 경우 전문체육인·전지 훈련팀의 훈련 목적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인과 동호인의 이용이 제한된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현행대로 유지된다. 다만 백신 1차 접종자는 직계가족의 모임 인원 제한을 받지 않는다.

각종 동호회(동문회)·동창회·직장회식·친구모임 등의 친목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적 모임·행사는 여전히 금지된다.

또 식당·카페·상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에도 5인 이상은 동반 입장 및 예약을 할 수 없다.

정부의 예방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 지원 방안에 따라 6월1일부터 도내에서 직계가족에만 예방접종 인센티브가 일부 반영된다.

1일부터 예방 접종 백신 1차 이상 접종자는 8인까지 가능한 직계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