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화순 장애인시설 종합조사..학대 정황 나오면 '폐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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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장애인시설에서 생활하던 10대 장애인이 숨진 것과 관련해 전라남도가 경찰과 함께 합동조사에 나섰다.
8일 전라남도는 이날부터 경찰과 전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화순군과 함께 14명으로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이 장애인 시설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조사 결과 이 시설에서 폭행이나 학대 정황이 나올 경우 시설을 폐쇄할 계획이며 이 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15명의 장애인들은 인근 다른 시설로 분산해 생활하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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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장애인시설에서 생활하던 10대 장애인이 숨진 것과 관련해 전라남도가 경찰과 함께 합동조사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학대 등의 정황이 드러나면 이 장애인 시설을 폐쇄 조치할 계획이다.
8일 전라남도는 이날부터 경찰과 전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화순군과 함께 14명으로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이 장애인 시설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조사 결과 이 시설에서 폭행이나 학대 정황이 나올 경우 시설을 폐쇄할 계획이며 이 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15명의 장애인들은 인근 다른 시설로 분산해 생활하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1차 부검 결과 '폭행 흔적이 보이고 외력에 의한 사망인지는 더 조사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정확한 사인은 2주 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는 "이 장애인시설은 지난 2017년 설립된 시설로 전라남도와 화순군으로부터 예산 지원은 없는 시설이다"며 "이같은 성격의 시설이 전남지역에 17개가 있어 이들 시설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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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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