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적용할 '거리두기 개편안' 다음 주 공개 예정

함정선 2021. 6. 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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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르면 다음 주 새로운 거리두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8일 "7월부터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7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은 현재의 5단계 기준이 4단계로 간소화되며 단계 상향 기준은 인구 10만명당 확진자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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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련 협회 등과 간담회 통해 의견 조율
이번 주 중대본서 논의 진행해 다음주 내용 공개
5단계 현행 거리두기 4단계로 간소화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따라 단계 상향 또는 하향
시설 중심 규제 벗어나 사적모임 금지 등 강화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가 이르면 다음 주 새로운 거리두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8일 “7월부터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거리두기와 연관된 44개 협회와 11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며 의견을 조율해왔으며 생활방역위원회 등을 열어 거리두기 세부 사항을 가다듬고 있다.

손 반장은 “이번 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에서 지방자치단체 등과 의견을 나누고 다음 주에는 개편안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7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은 현재의 5단계 기준이 4단계로 간소화되며 단계 상향 기준은 인구 10만명당 확진자로 바뀌게 된다.

현재 다중이용시설을 제한하는 방식에서 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개인의 활동 등을 제한하는 방식 중심으로 방역이 진행된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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