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동산 전수조사, 권익위 아닌 감사원에 의뢰"

이현영 기자 2021. 6. 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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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소속 의원 102명 전원의 부동산 전수조사를 감사원에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국민의힘 의원들도 부동산 전수조사를 받으라고 역공하는데 대한 맞대응 성격입니다.

강민국 원내대변인은 오늘(8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 전원의 전수조사에 대해 이미 동의를 받았다"며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기관인 감사원에 조사를 의뢰해 공정성을 담보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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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소속 의원 102명 전원의 부동산 전수조사를 감사원에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국민의힘 의원들도 부동산 전수조사를 받으라고 역공하는데 대한 맞대응 성격입니다.

강민국 원내대변인은 오늘(8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 전원의 전수조사에 대해 이미 동의를 받았다"며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기관인 감사원에 조사를 의뢰해 공정성을 담보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의뢰는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 의원에 대한 권익위 조사와 관련해선 "권익위는 민주당 의원 출신이 위원장으로 있는 정부 부처"라며 "사실상 '셀프조사', '면피 조사'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조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려면 권익위가 아닌 독립된 기관에 조사를 의뢰했어야 한다"며 민주당도 감사원 조사에 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주당 의원의 부동산을 전수조사한 결과 의원과 가족 12명이 불법 거래에 연루된 의혹이 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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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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