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11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현행 단계 3주 유지 전망

함정선 2021. 6. 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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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금요일인 11일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한다.

현재 적용 중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거리두기가 13일 끝남에 따른 것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은 금요일에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3주간 어떤 단계를 적용할지 등에 대해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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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13일 종료
7월 거리두기 개편 앞두고 현행 단계 유지 가능성 커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방역 당국이 금요일인 11일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한다. 현재 적용 중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거리두기가 13일 끝남에 따른 것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은 금요일에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3주간 어떤 단계를 적용할지 등에 대해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역시 현행 거리두기가 3주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수도권 등에서 밤 10시 이후 식당이나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을 제한하는 조치 역시 유지될 전망이다. 정부가 7월부터는 새로운 거리두기를 적용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현재 당국은 7월부터 새로운 거리두기를 적용하기 위해 관련 44개 협회와 11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며 의견을 조율하고 있으며 생활방역위원회에서도 토의를 진행 중이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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