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토론토, 올스타 브레이크 후에도 세일런필드서 홈 경기

이상철 기자 2021. 6. 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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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4)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임시 홈구장인 세일런파크를 2주 더 사용한다.

토론토는 7월 22일(한국시간)까지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런필드를 홈구장으로 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토로나19) 확산 탓에 방역지침에 따라 미국과 캐나다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게 됐고, 토론토는 지난해부터 더니든의 TD볼파크와 세일런필드에서 홈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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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까지 2주 연장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6월부터 세일런필드에서 홈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류현진(34)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임시 홈구장인 세일런파크를 2주 더 사용한다.

토론토는 7월 22일(한국시간)까지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런필드를 홈구장으로 쓴다. 당초 7월 4일까지 사용할 예정이었는데 2주 연장됐다.

구단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릴 예정인 텍사스 레인저스,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3연전의 입장권판매 일정을 알리면서 아울러 세일런필드 사용 연장 사실을 밝혔다.

토론토는 메이저리그(MLB) 30개 팀 중 유일하게 캐나다를 연고로 두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토로나19) 확산 탓에 방역지침에 따라 미국과 캐나다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게 됐고, 토론토는 지난해부터 더니든의 TD볼파크와 세일런필드에서 홈 경기를 치렀다.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불필요한 여행을 금지하고 있으며 허가를 받고 입국해도 2주간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센터에서 홈 경기가 열린 것은 2019년 9월 30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이 마지막이었다. 2019년 시즌 종료 후 토론토에 입단한 류현진도 로저스센터에서 홈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마크 샤피로 구단 사장은 시즌 내 로저스센터에서 홈 경기를 치르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는 최근 캐나다 보건 당국과 가진 논의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으나 "예전보다 긍정적인 분위기"라고 전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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