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BI, 해커들에게 지불했던 암호화폐 성공적으로 회수

김상도 2021. 6. 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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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는 8일 지난 달 발생했던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의 미국 동부 파이프라인에 대한 해커 공격 사건으로 지불됐던 암호화폐 수백만 달러 상당을 회수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다크사이드'라고 알려진 해킹 그룹에 지불된 23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회수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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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의 230만 달러 상당 비트코인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미국 법무부는 8일 지난 달 발생했던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의 미국 동부 파이프라인에 대한 해커 공격 사건으로 지불됐던 암호화폐 수백만 달러 상당을 회수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법무부는 8일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회사가 해커들에게 지불했던 23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적해 회수했다고 발표했다. [사진=CNN]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다크사이드’라고 알려진 해킹 그룹에 지불된 23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회수했다는 것이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불법 소프트웨어를 심은 다크사이드를 지난 1년 동안 수사해 왔다.

해커들에게 지불됐던 돈이 회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최근에 창설된 법무부의 디지털강탈범죄 태스크포스가 첫 번째 임무를 훌륭히 수행한 것이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의 조셉 블룬트 CEO는 회사가 사건 발생 직후부터 조치를 취해 FBI에게 알렸고, 해커가 사용한 암호화폐 지갑에 지불된 암호화폐를 수사관들이 추적하는 데 도움을 주어서 회수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해커들은 러시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도 기자(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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