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D램 제품 일부 불량 소식에 약세.."손실 크지 않다"

강민수 기자 2021. 6. 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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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중국 고객사향 D램 제품에 불량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인다.

이날 주가 약세는 SK하이닉스가 공급 예정이던 D램 제품에 불량이 발견됐다는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생산한 D램에서 기대하던 수준의 성능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뒤 이를 고객사에 전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와 출하된 제품의 불량 여부 및 피해 규모, 해결 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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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서울=뉴스1) = 1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M16 준공식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참석자들이 박수치고 있다. D램 제품을 주로 생산하게 될 M16은 축구장 8개에 해당하는 5만 7000㎡(1만7000여평)의 건축면적에 길이 336m, 폭 163m, 높이는 아파트 37층에 달하는 105m로 조성됐다. SK하이닉스가 국내외에 보유한 생산 시설 중 최대 규모다. 사진은 M16 조감도. (SK하이닉스 제공) 2021.2.1/뉴스1


SK하이닉스가 중국 고객사향 D램 제품에 불량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인다.

8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500원(1.17%) 내린 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7%가량 빠졌던 주가는 현재 하락 폭을 일부 줄어든 상태다.

이날 주가 약세는 SK하이닉스가 공급 예정이던 D램 제품에 불량이 발견됐다는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생산한 D램에서 기대하던 수준의 성능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뒤 이를 고객사에 전했다.

불량품이 발생한 제품은 중국 고객사들에 출하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와 출하된 제품의 불량 여부 및 피해 규모, 해결 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

일각에서는 공정 중인 제품까지 상당수 폐기해야 한다면 손실액이 조단위라는 관측도 나온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시장에 도는 소문만큼 큰 액수의 손실이 발생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불량이 발생한 제품을 모두 폐기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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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fullwater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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