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D램 제품 일부 불량 소식에 약세.."손실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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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중국 고객사향 D램 제품에 불량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인다.
이날 주가 약세는 SK하이닉스가 공급 예정이던 D램 제품에 불량이 발견됐다는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생산한 D램에서 기대하던 수준의 성능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뒤 이를 고객사에 전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와 출하된 제품의 불량 여부 및 피해 규모, 해결 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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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중국 고객사향 D램 제품에 불량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인다.
8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500원(1.17%) 내린 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7%가량 빠졌던 주가는 현재 하락 폭을 일부 줄어든 상태다.
이날 주가 약세는 SK하이닉스가 공급 예정이던 D램 제품에 불량이 발견됐다는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생산한 D램에서 기대하던 수준의 성능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뒤 이를 고객사에 전했다.
불량품이 발생한 제품은 중국 고객사들에 출하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와 출하된 제품의 불량 여부 및 피해 규모, 해결 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
일각에서는 공정 중인 제품까지 상당수 폐기해야 한다면 손실액이 조단위라는 관측도 나온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시장에 도는 소문만큼 큰 액수의 손실이 발생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불량이 발생한 제품을 모두 폐기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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