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슬라' 14% 넘게 급락..공매도 잔고 상위 5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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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상승세에 '두슬라'(두산중공업+테슬라)라고 불린 두산중공업이 8일 장 초반 14% 넘게 약세다.
이날 10시 30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날보다 14.69%(4700원) 급락한 2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두산중공업 주가가 급증하자 공매도 거래대금이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5월 21일 1만3900원이었던 두산중공업 주가는 지난 7일 전 거래일 대비 27.49% 급등하면서 3만2000원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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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가파른 상승세에 '두슬라'(두산중공업+테슬라)라고 불린 두산중공업이 8일 장 초반 14% 넘게 약세다.
이날 10시 30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날보다 14.69%(4700원) 급락한 2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두산중공업 주가가 급증하자 공매도 거래대금이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두산중공업 주가는 지난 5월 21일 한미정상회담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5월 21일 1만3900원이었던 두산중공업 주가는 지난 7일 전 거래일 대비 27.49% 급등하면서 3만2000원까지 치솟았다. 이 기간 주가 상승률은 130%에 달한다.
특히 개인은 5월 31일부터 7일까지 6거래일 연속 공격적인 순매수에 나서기도 했다. 총 1조2382억원어치를 사들이기도 했다.
그러나 주가 급등세와 함께 공매도 잔고도 급등했다. 지난 5월 21일 756억4600만원이던 잔고는 6월 3일 기준 약 2974억4700만원까지 급등하며 전체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잔고 상위 5위를 기록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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