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직무수행 지지율 또 '1위'..생활만족도 1위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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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광역단체장 평가조사에서 유일하게 60%대의 긍정 평가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가 8일 공개한 5월 광역단체장 평가조사에 따르면, 이 지사는 '잘한다'라는 긍정평가가 0.4%포인트 상승한 62.9%를 기록해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이 지사는 작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8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고, 2~3월 2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가, 4~5월 연속으로 다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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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측 "작은 것을 꾸준히 개혁하는 이재명표 '주민체감 행정'의 성과"
박형준, 오세훈 시장은 각각 3위와 4위
주민 생활 만족도는 서울이 66.0%로 1위
리얼미터가 8일 공개한 5월 광역단체장 평가조사에 따르면, 이 지사는 '잘한다'라는 긍정평가가 0.4%포인트 상승한 62.9%를 기록해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이 지사의 이같은 직무수행 지지율은 자신의 차기대선 지지율(약 25%)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이다.
이 지사는 작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8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고, 2~3월 2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가, 4~5월 연속으로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이 지사측은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작은 것을 꾸준히 개혁하며 도민의 신뢰를 얻는 이재명표 '주민체감 행정'의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남 김영록 지사는 3.8%포인트 하락한 57.0%로 2위를 유지했다.
이어 4·7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지난달 취임한 부산 박형준 시장과 서울 오세훈 시장은 각각 51.0%, 50.9%를 기록해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평가 순위에서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5월 전국 광역시도 주민 생활 만족도 평가 조사에서는 서울특별시가 5.2%포인트 오른 66.0%의 만족도로 네 계단 오르며 1위를 기록했다. 서울시가 1위에 오른 것은 2019년 1월 이후 29개월 만이다.
경기도는 63.4%를 기록하며 2위로 한 계단 하락했고, 제주특별자치도는 61.2%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4월(23일~30일)과 5월(24일~31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2%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나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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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변이철 기자] ycbyun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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