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격리 완화 검토..코로나 백신 '완전 접종' 여행객 대상

조소영 기자 2021. 6. 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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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국경 제한을 완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두 차례의 백신 접종을 받은 여행객들을 위해 현재 14일간의 격리기간을 완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 얀센(1회)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외 통상의 백신들은 두 차례 접종이 권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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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소식통 인용해 "며칠 내 발표될 듯"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캐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국경 제한을 완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두 차례의 백신 접종을 받은 여행객들을 위해 현재 14일간의 격리기간을 완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 얀센(1회)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외 통상의 백신들은 두 차례 접종이 권고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며칠 내 이러한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지난해 3월부터 규제 완화를 함께 논의해온 미국 외 다른 여행객들에도 국경을 개방할지는 분명치 않다.

블룸버그는 "정부 관계자들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은 지금이 여름철에 맞춰 국경을 개방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긴박감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에 발맞춰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캐나다의 건국기념일(7월1일), 미국의 독립기념일(7월4일) 특수를 놓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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