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젠 FDA 승인 소식에 국내 치매 관련주 동반 급등

노자운 기자 2021. 6. 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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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진단 및 치료제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국 바이오젠의 치매 치료제가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7일(현지 시각) 미 뉴욕 증시에서는 치매 치료제 '아두카누맙'의 판매가 FDA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개발사 바이오젠의 주가가 38% 넘게 상승 마감했다.

미 FDA가 치매 치료제의 판매를 승인한 것은 18년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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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진단 및 치료제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국 바이오젠의 치매 치료제가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치매 조기 진단 키트를 개발하는 피플바이오(304840)는 전날보다 23.7% 급등한 2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치매 치료제 개발사 뉴라클사이언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연제약(102460)은 8% 넘게 오르고 있으며, 치매 치료제를 개발 중인 메디프론(065650)도 7% 넘게 상승 중이다. 퓨쳐켐(220100)은 8% 넘게 급등하고 있다. 이 회사는 치매 진단 키트를 제작하는 업체다.

7일(현지 시각) 미 뉴욕 증시에서는 치매 치료제 ‘아두카누맙’의 판매가 FDA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개발사 바이오젠의 주가가 38% 넘게 상승 마감했다. 미 FDA가 치매 치료제의 판매를 승인한 것은 18년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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