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주로 가는 베이조스..우주산업 본격화 기대감에 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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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다음달 우주 여행을 한다는 소식에 국내 우주항공과 관련한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를 국내 우주항공 산업이 본격적으로 발전하리라는 기대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또 정부가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를 계기로 고체연료 기반의 발사체를 활용할 수 있는 발사장 구축을 추진한다는 소식도 이들 우주산업 기업들의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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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다음달 우주 여행을 한다는 소식에 국내 우주항공과 관련한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를 국내 우주항공 산업이 본격적으로 발전하리라는 기대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8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는 전날 대비 13.75% 상승한 1만 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도 6.72% 상승한 5만 800원에, 쎄트렉아이(099320)와 한국항공우주(047810) 역시 각각 3.54%, 3.47% 상승해 거래중이다.
우주항공주의 급등은 민간 우주산업이 본격화되리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블루오리진의 첫 유인 우주 비행선에 직접 탑승한다고 밝혔다. 블루오리진은 우주 관광선인 뉴 셰퍼드를 개발하고 있으며 다음달 20일 첫 유인 우주선을 발사할 계획이다. 베이조스는 자신의 동생과 경매를 통해 나머지 한 자리를 차지한 사람과 우주 관광을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가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를 계기로 고체연료 기반의 발사체를 활용할 수 있는 발사장 구축을 추진한다는 소식도 이들 우주산업 기업들의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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