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백신 '선구매' 지원 약속에 셀리드 상승세

강은성 기자 2021. 6. 8.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종 백신을 직접 개발해 3분기 중 임상 3상에 돌입하는 셀리드가 문재인 대통령의 '토종 백신 선구매' 발언에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문 대통령은 "토종 백신을 확보하는 '백신주권'은 반드시 확보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 임상 3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K백신을 선구매하는 등 국내 백신 개발 지원 강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토종 백신을 직접 개발해 3분기 중 임상 3상에 돌입하는 셀리드가 문재인 대통령의 '토종 백신 선구매' 발언에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9시35분 기준 코스닥 업체 셀리드는 전일보다 3.87% 상승한 9만3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문 대통령은 "토종 백신을 확보하는 '백신주권'은 반드시 확보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 임상 3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K백신을 선구매하는 등 국내 백신 개발 지원 강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3분기에 백신 임상 3상에 돌입하는 것이 유력한 국내 백신개발사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셀리드가 꼽힌다.

전문가들은 이미 해외 백신이 공급돼 국민의 백신접종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위험이 상존하는데다 팬데믹 종식 이후에도 코로나19가 매년 발병하는 '풍토병'으로 고착화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자체 백신 기술력 확보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sth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