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백신 '선구매' 지원 약속에 셀리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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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백신을 직접 개발해 3분기 중 임상 3상에 돌입하는 셀리드가 문재인 대통령의 '토종 백신 선구매' 발언에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문 대통령은 "토종 백신을 확보하는 '백신주권'은 반드시 확보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 임상 3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K백신을 선구매하는 등 국내 백신 개발 지원 강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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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토종 백신을 직접 개발해 3분기 중 임상 3상에 돌입하는 셀리드가 문재인 대통령의 '토종 백신 선구매' 발언에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9시35분 기준 코스닥 업체 셀리드는 전일보다 3.87% 상승한 9만3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문 대통령은 "토종 백신을 확보하는 '백신주권'은 반드시 확보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 임상 3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K백신을 선구매하는 등 국내 백신 개발 지원 강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3분기에 백신 임상 3상에 돌입하는 것이 유력한 국내 백신개발사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셀리드가 꼽힌다.
전문가들은 이미 해외 백신이 공급돼 국민의 백신접종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위험이 상존하는데다 팬데믹 종식 이후에도 코로나19가 매년 발병하는 '풍토병'으로 고착화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자체 백신 기술력 확보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sth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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