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맥스엔비티, 해외법인 적자폭 축소 전망에 강세

김종성 2021. 6. 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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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엔비티가 그동안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해왔던 해외 법인의 적자 규모가 축소되고, 내년에는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이어 "해외법인 적자만 아니면 국내 경쟁사 노바렉스의 지난해 영업이익 269억원, 시가총액 3천900억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올 1분기 실적에서 미국법인이 영업손실 38억원을 시현하며 전년 동기 영업손실 55억원 대비 적자폭이 감소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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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래픽=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코스맥스엔비티가 그동안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해왔던 해외 법인의 적자 규모가 축소되고, 내년에는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코스맥스엔비티는 전 거래일보다 8.30% 급등한 1만2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두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주가를 누른 가장 큰 요소는 해외법인 적자 규모가 너무 크다는 점인데 가장 큰 적자를 내고 있는 미국법인은 지난해 238억원의 영업손실을 시현했다"며 "지난해 국내 부문 영업이익이 300억원 대인 점을 감안하면 해외 법인 적자 영향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해외법인 적자만 아니면 국내 경쟁사 노바렉스의 지난해 영업이익 269억원, 시가총액 3천900억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올 1분기 실적에서 미국법인이 영업손실 38억원을 시현하며 전년 동기 영업손실 55억원 대비 적자폭이 감소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신규 고객사 물량이 본격적으로 출하됐기 때문에 1분기에 추가된 신규고객사 2군데 물량이 2분기부터 발생되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법인 적자폭은 절반 가까이 감소할 전망"이라며 "내년 해외 법인 흑자 기대감을 가져도 되는 시점"이라고 내다봤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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