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모 방한 앞두고 한·영 방산군수공동위 개최

김귀근 2021. 6. 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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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8일 부산에서 제24차 한·영 방산군수공동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형진 방위사업청 차장과 마크 골드삭 영국 방위보안수출청장이 공동 주관한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무기체계 운용 경험, 미래 획득사업, 정부 품질보증, 공동연구개발, 절충교역 제도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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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신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 호 [EPA=연합뉴스 자료]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방위사업청은 8일 부산에서 제24차 한·영 방산군수공동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형진 방위사업청 차장과 마크 골드삭 영국 방위보안수출청장이 공동 주관한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무기체계 운용 경험, 미래 획득사업, 정부 품질보증, 공동연구개발, 절충교역 제도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양국 6개 업체 관계자들도 이번 회의에 참석해 방산 제품을 서로 소개하며 협업할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해군의 경항공모함 확보와 관련한 기술 협력을 비롯해 오는 9월께 예상되는 영국의 최신예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6만5천t급) 방한과 관련한 문제도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방사청은 "영국은 우리 방산 역량 증진을 위해 공동 연구개발, 기술교류 등 다양한 협력이 필요한 핵심 방산 협력국"이라며 "이번 방산군수공동위 회의를 통해 양국의 방산 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과 영국은 1993년 체결한 '한·영 방산군수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양국의 방산 정책 및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고자 방산군수공동위 회의를 해마다 열고 있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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