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한 달 잠행 이후 경제 안정 거듭 강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달 가량 잠행을 했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경제안정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김 국무위원장은 당 간부 협의회를 소집해 하반기 경제정책과 인민생활 안정 방안을 집중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가경제사업과 인민생활 보장과 관련 당면 과제를 검토하고 실행 방안 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달 가량 잠행을 했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경제안정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김 국무위원장은 당 간부 협의회를 소집해 하반기 경제정책과 인민생활 안정 방안을 집중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정은 동지가 7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당중앙위원회와 도당위원회 책임 간부들의 협의회를 소집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가경제사업과 인민생활 보장과 관련 당면 과제를 검토하고 실행 방안 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통신은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또 이날 당 책임 간부가 조국에 헌신하고 인민생활 수준을 높이는 데 관여해야 한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당내 조직기구를 활용하는 정치를 강조하고 있는데 북한의 심각한 경제난 극복을 위해 최근 경제안정 등을 거듭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한국개발연구원(KDI) 북한의 올해 식량 공급량이 수요보다 135만톤 부족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가뭄과 수해 등 자연재해로 식량 산출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4일까지 공개 행보를 하지 않다가 지난 4일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며 다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강동효 기자 kdhy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또 불 붙은 집값 '폭락' vs '폭등'…누가 맞을까요[집슐랭]
- 알츠하이머 치료 길 열렸다…바이오젠 FDA 승인 받아
- [영상]닭고기 시켰더니 '튀김 행주'?…수상한 거대 치킨 덩어리의 정체
- '마음의 소리' 웹툰 작가 조석 '폐결핵 확진…금연하세요'
- BTS '버터', 빌보드 '핫 100' 또 1위…2주 연속 정상 지켰다
- '구토 후 넘어진 여성 부축했을 뿐인데…' 추행범 몰렸던 20대男 무죄
- 한일 월드컵 영웅 유상철 잠들다
- 조국 '내 딸이 2억 벤츠로 출퇴근?…현대 아반떼 탄다'
- 81명 살해한 러시아 '늑대인간'…'2명 더 죽였다' 고백
- 길거리서 여자 옷벗기고 바지내렸는데…30대 남성 '무죄'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