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성장" 이상이, '오월의 청춘' 종영 소감

김현식 2021. 6. 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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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이가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상이는 "저에게 '오월의 청춘'과 이수찬은 배우로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과도 같은 시간이었다. 그만큼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며 "무엇보다 항상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분이 오래오래 '오월의 청춘'을 기억해 주시시면 감사하겠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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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이상이가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상이는 8일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를 통해 “처음 대본을 받고 촬영을 시작할 때가 추운 겨울이었는데 어느덧 5월이 지나고 여름의 시작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매번 작품이 끝날 때마다 시원섭섭한 마음이 가장 먼저 들곤 하는데 이번 작품은 유독 마음 한 구석을 아리게 하는 묘한 감정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게 해 주신 이강 작가님, 송민엽 감독님, 이대경 감독님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분들에게 그 동안 감사했고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며 “이도현, 고민시, 금새록 배우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분들과 ‘오월의 청춘’에서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오월의 청춘’에서 이상이는 가족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듬직한 장남이자 올곧은 성정을 지닌 이수찬 역을 맡았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소신을 잃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을 행동으로 옮기는 이수찬을 섬세하게 연기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따듯함을 전했다.

이상이는 “저에게 ‘오월의 청춘’과 이수찬은 배우로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과도 같은 시간이었다. 그만큼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며 “무엇보다 항상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분이 오래오래 ‘오월의 청춘’을 기억해 주시시면 감사하겠다”고 소망했다.

‘오월의 청춘’은 이날 방송되는 마지막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이상이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프로젝트에 참여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올하반기에는 tvN 새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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