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연·한국산업기술시험원 MOU 체결.."중소기업 해외진출 기여"

박재우 기자 2021. 6. 8. 0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8일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방산분야 시험평가업무에 대한 업무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무기체계 부품개발에 필요한 시험평가 기술협력 및 인증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방산 중소벤처기업들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무기체계 시험평가와 관련된 기술‧지식 컨설팅과 다양한 교육을 지원받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21일 진주혁신도시 내 청사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뉴스1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8일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방산분야 시험평가업무에 대한 업무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무기체계 부품개발에 필요한 시험평가 기술협력 및 인증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양 기관간 공동 연구과제 발굴·개발, 시험평가 관련 정보 및 인력 교류, 연구개발 시설 및 시험장비 공동 활용‧지원에 필요한 체계도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방산 중소벤처기업들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무기체계 시험평가와 관련된 기술‧지식 컨설팅과 다양한 교육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시험기술 분야의 전문가 자문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전국에 시험소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시험평가 접근성에 대한 부담과 불편을 크게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은 "국기연과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며 "국내 방위산업 기술력 향상과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55년간 축적된 역량을 투입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영일 국기연 소장은 "이를 통해 무기체계 핵심부품‧구성품 성능개발에서 시험평가, 신뢰성평가, 고장원인 분석 분야의 공신력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국내 방위산업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체의 연구개발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jaewo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