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시장 호황 속 장·단기 모멘텀 모두 부각-DS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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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8일 SK렌터카에 대해 렌터카 및 증고차 시장 호황 속에서 장·단기 모멘텀이 모두 부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장기적으론 롯데렌탈과 SK렌터카의 '2강 체제' 속에서 장기 렌터카 시장의 구조적 성장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SK그룹 편입에 따른 신용등급 상승으로 조달비용 감소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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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DS투자증권은 8일 SK렌터카에 대해 렌터카 및 증고차 시장 호황 속에서 장·단기 모멘텀이 모두 부각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새로 제시했다.
김승회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단기적으로 국내 여행수요 증가로 단기 렌터카 운행율이 급증하고 "중고차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율 개선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장기적으론 롯데렌탈과 SK렌터카의 '2강 체제' 속에서 장기 렌터카 시장의 구조적 성장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SK그룹 편입에 따른 신용등급 상승으로 조달비용 감소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에 김 연구원은 SK렌터카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5%, 49.2% 성장한 2512억원, 207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작년 2·4분기 실적이 코로나19로 악화됐음을 고려하면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겠다"며 "특히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단기 렌터카 호황과 중고차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 호황 등에 힘입어 SK렌터카의 내년도 영업이익은 10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중고차 판매원가 개선, 보험료·지급수수료 절감 등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났다"며 "통합 시너지가 가속화되면서 SK렌터카의 2022년 실적은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하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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