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대신 페이스타임 쓰면서 아이폰 신분증으로 사용한다

박병진 기자 2021. 6. 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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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아이폰이 아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윈도 PC 이용자들도 애플의 화상통화 서비스 '페이스타임'(FaceTime)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페이스타임은 기존까지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와 맥 장치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애플은 공항에서 아이폰을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 교통안전청(TSA)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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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7일(현지시간) 열린 '세계개발자콘퍼런스 21'(WWDC 21)에서 연설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앞으로 아이폰이 아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윈도 PC 이용자들도 애플의 화상통화 서비스 '페이스타임'(FaceTime)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페이스타임은 기존까지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와 맥 장치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난 '줌'(Zoom)의 대안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열린 '세계개발자콘퍼런스 21'(WWDC 21)에서 단순 영상통화에 그쳤던 페이스타임을 본격적인 화상회의 수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여러 사람과 동시에 영상으로 대화를 하거나 인물 주변 배경을 흐리게 처리하는 등 줌이나 구글 미트,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화상회의 앱에서 볼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됐다.

아이폰을 디지털 신분증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운전면허증이나 ID를 스캔한 후 애플 월렛 앱으로 가져오는 방식이다. 애플은 공항에서 아이폰을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 교통안전청(TSA)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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