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미국 증시 상승 동력 부재..특정 테마 위주 종목 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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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미국 증시가 7일(현지 시각) 물가 발표에 대한 경계 심리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에도 성장주를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고 8일 분석했다.
한지영 연구원은 "10일(현지 시각) 발표될 소비자물가에 대한 경계 심리,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의 금리 인상 시사 발언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젠의 급등 효과에 힘입어 헬스케어 포함 성장주들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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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미국 증시가 7일(현지 시각) 물가 발표에 대한 경계 심리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에도 성장주를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고 8일 분석했다.
한지영 연구원은 “10일(현지 시각) 발표될 소비자물가에 대한 경계 심리,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의 금리 인상 시사 발언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젠의 급등 효과에 힘입어 헬스케어 포함 성장주들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7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6.15포인트(0.36%) 하락한 3만4630.2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8% 하락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49% 상승 마감했다.
한 연구원은 “미 주가지수의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존재하는 가운데 뚜렷한 상승 모멘텀(동력)은 나타나지 않고, 투자자들의 경계 심리만 짙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장의 유동성은 여전히 풍부한 만큼, 수급은 특정 테마주들에 치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전반적인 시장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단기 수익을 추구하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어, 6월 미 FOMC 등 대형 이벤트가 종료되기 전까지는 업종 간, 종목 간 차별화된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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