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프엠코리아, 기존·신규 브랜드 수주 급증..고성장 전망-하나금융투자

김종성 2021. 6. 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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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8일 엠에프엠코리아에 대해 기존 브랜드와 신규 브랜드의 수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6천1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신규를 제외한 기존 브랜드 매출액으로만 1천4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9년 연간 매출액(1천436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게다가 신규 브랜드에서도 본격적으로 주문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특히 올해 6~7월부터 공급 예정인 '포에버21', 'JC패니'에서만 연간 약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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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8일 엠에프엠코리아에 대해 기존 브랜드와 신규 브랜드의 수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6천1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사진=엠에프엠코리아]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연된 수주 물량이 연초부터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4워 수주 금액은 약 1천6백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약 590% 이상 급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신규를 제외한 기존 브랜드 매출액으로만 1천4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9년 연간 매출액(1천436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게다가 신규 브랜드에서도 본격적으로 주문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특히 올해 6~7월부터 공급 예정인 '포에버21', 'JC패니'에서만 연간 약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982억원을 넘어선 수치로, 수주 물량 증가세가 매우 가파르며 해를 거듭할수록 실적은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미국 소비 성장이 가파른데 엠에프엠코리아는 전체 매출의 약 90%가 미국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실적에 유의미하게 반영되는 브랜드가 지난해 5개에서 올해 9개로 대폭 늘어나며 고성장 할 수밖에 없고,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수록 실적 성장세는 가팔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를 바탕으로 엠에프엠코리아의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54.3% 늘어난 2천497억원, 영업이익은 12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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