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맥스 셔저와 같은 팀 될 가능성
최근 1승7패로 중부지구 3위로 떨어져
선발 보강 필요한 가운데 셔저 물망에
[스포츠경향]
맥스 셔저가 김광현과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될까.
김광현을 비롯해 잭 플래허티, 마일스 마이콜라스 등 1~3선발이 모두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세인트루이스에 비상이 걸렸다. 선발진 강화를 위해 트레이드 영입 가능성이 제기된다. 팬사이디드의 로버트 머리는 8일 세인트루이스 구단이 선발진 강화를 위해 트레이드 시장을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은 등 부상, 플래허티는 복사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마이콜라스 까지 1~3선발이 모두 부상을 당하면서 세인트루이스 선발진은 39세의 애덤 웨인라이트를 필두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존 갠트, 요한 오베이도 등 4명을 축으로 돌아가고 있다. 당장 선발진에 구멍이 난 상태다.
선발진이 무너지면서 세인트루이스의 순위도 떨어졌다. 5월 대부분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에 올라있던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8경기에서 1승7패를 당하면서 순위가 3위까지 떨어졌다. 시카고 컵스와 밀워키가 나란히 33승26패로 선두인 가운데 세인트루이스(31승29패)는 2.5경기 뒤진 3위다.
세인트루이스가 어떤 선수를 원하는지는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선발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거물은 워싱턴의 맥스 셔저다. 워싱턴은 24승32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로 떨어져있다. 셔저가 매물로 나오지 않는다면 리빌딩 중인 텍사스 에이스 카일 깁슨이 유력한 매물로 평가받는다. 깁슨은 평균자책 2.06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 1위에 올라있다.
이밖에 디트로이트 매튜 보이드, 미네소타 JA 햅과 마이클 피네다, 피츠버그 타일러 앤더슨, 에인절스의 딜런 번디 등이 트레이드 대상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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