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안녕"..'인구 69% 1차 접종' 뉴욕, 8월 중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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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팩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권에서 벗어난 것을 기념해 8월 센트럴 파크에서 라이브 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빌 드 블라시오 미국 뉴욕시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개최 소식을 전하며 "이번 콘서트는 대단하고 기억 남을만한 일생일대의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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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 뉴욕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팩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권에서 벗어난 것을 기념해 8월 센트럴 파크에서 라이브 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빌 드 블라시오 미국 뉴욕시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개최 소식을 전하며 "이번 콘서트는 대단하고 기억 남을만한 일생일대의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뉴욕타임스 보도를 인용, 콘서트가 잠정적으로 8월 21일 센트럴 파크 그레이트 론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직 라인업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콘서트는 '올 스타' 가수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시국을 감안해 백신 접종 인구와 비접종 인구 구역을 따로 마련하며 비율은 7대3으로 나눈다.
블라시오 시장에 따르면 뉴욕시에는 각종 장려 정책이 결실을 맺으며 이미 시민 68.6%에 달하는 450만 명이 적어도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별도의 기자회견에서 뉴욕 시민 70%가 최소 1차 접종을 마칠 경우 코로나19 규제를 대부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뉴욕에서는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6000명을 기록했으나 이 수치는 현재 500명대로 떨어졌다.
특히 뉴욕시는 백신 예방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최대 500만 달러(약 56억 원)에 달하는 '백스앤드스크래치(Vax&Scratch·백신 맞고 복권)' 복권을 내걸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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