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CY 최종후보' 류현진, 올해는 힘드나.."유력 후보는 게릿 콜"

길준영 2021. 6. 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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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4)이 3년 연속 사이영상 최종후보에 오를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양대리그 주요 수상의 유력 후보들을 소개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은 게릿 콜(양키스)이 수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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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4)이 3년 연속 사이영상 최종후보에 오를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양대리그 주요 수상의 유력 후보들을 소개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은 게릿 콜(양키스)이 수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1경기(64이닝) 5승 3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중이다.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지난 5일 휴스턴전에서 5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3볼넷 7실점(6자책)으로 부진하면서 성적이 크게 하락했다. 특히 지난 두 시즌과 비교하면 확실히 아쉬운 성적이다.

2019년 류현진은 29경기(182⅔이닝)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에는 투수에게 힘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로 이적해 힘들거라는 전망을 뒤엎고 12경기(67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활약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이영상 투표에서도 3위에 올랐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강력한 경쟁자가 많다. 특히 콜은 12경기(75⅔이닝) 6승 3패 평균자책점 2.26으로 활약중이다. MLB.com은 “놀랍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은 결정이다. 콜의 기대평균자책점(2.33), 수비무관평균자책점(FIP, 1.90), 삼진/볼넷비율 9.45는 모두 아메리칸리그 1위다”라고 설명했다.

랜스 린(화이트삭스) 역시 10경기(58⅔이닝) 7승 1패 평균자책점 1.23으로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유력한 후보로 언급됐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MVP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뽑혔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은 제이콥 디그롬(메츠), 내셔널리그 MVP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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