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부진' MIL 히우라, 2주만에 다시 마이너리그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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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가 히우라를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했다.
밀워키는 이날 내야수 히우라를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해 트리플A 내쉬빌 사운즈로 보냈다.
밀워키는 4월 한 달 동안 24경기에서 .167/.268/.292, 1홈런 5타점을 기록한 히우라를 5월 초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밀워키는 2주만에 히우라를 재강등하며 다시 한 번 마이너리그에서 재조정 시간을 갖게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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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밀워키가 히우라를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8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가 케스턴 히우라를 트리플A로 보냈다"고 전했다.
밀워키는 이날 내야수 히우라를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해 트리플A 내쉬빌 사운즈로 보냈다. 올시즌 두 번째 마이너리그 강등이다.
1996년생 내야수 히우라는 밀워키가 2017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지명한 특급 유망주다. 대학 신인인 히우라는 2019년 빅리그에 데뷔해 84경기에서 .303/.368/.570, 19홈런 49타점 9도루를 기록했고 기대한대로 밀워키의 미래가 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히우라는 지난해 59경기에서 .212/.297/.410, 13홈런 32타점 3도루를 기록하며 성적이 크게 하락했고 올시즌에는 더욱 큰 부진에 빠졌다. 37경기 .130/.217/.222, 1홈런 5타점 1도루. 그야말로 처참한 성적이다.
밀워키는 4월 한 달 동안 24경기에서 .167/.268/.292, 1홈런 5타점을 기록한 히우라를 5월 초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마이너리그에서 약 20일 동안 조정기간을 거친 히우라는 5월 말 빅리그 로스터로 복귀했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 히우라는 복귀 후 11경기에서 .069/.129/.103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밀워키는 2주만에 히우라를 재강등하며 다시 한 번 마이너리그에서 재조정 시간을 갖게 하기로 결정했다.(자료사진=케스턴 히우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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