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096' 준비 안 된 유망주 SEA 켈닉, 결국 AAA 강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애틀이 결국 결단을 내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8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가 외야수 제러드 켈닉을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해 트리플A로 보냈다"고 전했다.
시애틀은 이날 켈닉을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로 보내고 내야수 셰드 롱 주니어를 빅리그 로스터에 등록했다.
올시즌 처음으로 트리플A 무대를 밟은 켈닉은 MLB 파이프라인이 선정한 메이저리그 전체 4순위 유망주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시애틀이 결국 결단을 내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8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가 외야수 제러드 켈닉을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해 트리플A로 보냈다"고 전했다.
시애틀은 이날 켈닉을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로 보내고 내야수 셰드 롱 주니어를 빅리그 로스터에 등록했다. MLB.com이 일일 타임라인까지 공개하며 대대적으로 주목하고 홍보했던 특급 유망주의 빅리그 첫 도전은 단 23경기만에 끝났다.
1999년생 좌투좌타 외야수 켈닉은 2018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뉴욕 메츠에 지명됐고 그 해 겨울 에드윈 디아즈, 로빈슨 카노와 트레이드로 시애틀로 이동했다. 올시즌 처음으로 트리플A 무대를 밟은 켈닉은 MLB 파이프라인이 선정한 메이저리그 전체 4순위 유망주였다.
큰 기대 속에 지난 5월 14일 빅리그에 데뷔한 켈닉은 데뷔 2번째 경기에서 홈런 1개, 2루타 2개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지만 이후 끝없는 침묵에 빠졌다. 빅리그 투수들의 공을 칠 준비가 전혀 되지 않았던 켈닉은 결국 23경기에서 .096/.185/.193, 2홈런 6타점 3도루라는 처참한 성적을 남기고 트리플A로 다시 강등됐다.(자료사진=제러드 켈닉)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 여파? 기대치 전혀 못 미치는 특급 유망주들[슬로우볼]
- ‘네가 살아야 팀도 산다’ 반등 절실한 ‘서른 즈음’ 거포들[슬로우볼]
- ‘파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여름 시장서 주목할 구단들[슬로우볼]
- 개막 2개월, 명암 엇갈린 ‘예비 FA’ 최대어들[슬로우볼]
- 달라진 5월, 성장 중인 ‘전체 1순위’ 케이시 마이즈[슬로우볼]
- ‘이 성적, 진짜야?’ 뜻밖의 부진 겪고있는 후안 소토[슬로우볼]
- ATL 선택은 옳았다..기대대로 성장 중인 라일리[슬로우볼]
- 가예고스의 모자, 단순한 해프닝인가 추악한 진실인가[슬로우볼]
- 첫 분기점 도는 2021 ML, 뜨거운 ‘4년차 이하’ 홈런레이스[슬로우볼]
- ‘숨고르기’ or ‘평균 회귀’..한 달 만에 너무 달라진 투수들[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