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통산 14승 장하나, 여자골프 세계 랭킹 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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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통산 14승을 달성한 장하나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20위에 올랐습니다.
장하나는 오늘(7일) 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2위보다 2계단이 오른 20위가 됐습니다.
6일 끝난 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우승한 장하나는 KLPGA 투어 통산 14승 고지에 올랐고, 최근 10년간 해마다 최소 1승씩 따내는 우승 행진도 이어갔습니다.
김효주 다음으로는 18위 유소연, 20위 장하나 순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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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통산 14승을 달성한 장하나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20위에 올랐습니다.
장하나는 오늘(7일) 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2위보다 2계단이 오른 20위가 됐습니다.
6일 끝난 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우승한 장하나는 KLPGA 투어 통산 14승 고지에 올랐고, 최근 10년간 해마다 최소 1승씩 따내는 우승 행진도 이어갔습니다.
고진영, 박인비, 김세영 등 한국 선수 3명이 여전히 1, 2, 3위를 유지했고 김효주가 7위에서 8위로 한 계단 내려갔습니다.
김효주 다음으로는 18위 유소연, 20위 장하나 순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필리핀의 유카 사소는 40위에서 9위로 껑충 뛰어올라 단숨에 10위 내에 진입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도 13위에서 10위로 역시 순위가 올랐습니다.
남자 순위에서는 미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자 패트릭 캔틀레이가 15위에서 7위로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더스틴 존슨과 저스틴 토머스, 스페인의 욘 람이 1∼3위를 지켰고, 콜린 모리카와가 6위에서 4위로 올라섰습니다.
임성재가 25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김시우가 51위에서 48위로 올랐고, 이경훈은 65위에서 변화가 없었습니다.
부상 중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현재 134위입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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