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성주 사드기지 물자 반입"..반대 단체와 또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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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이 운용하는 경북 성주군 소재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로 8일 공사용 자재와 생활물자 등이 수송된다.
국방부는 지난달 사드기지로의 물자 반입을 앞으로 주 2회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달엔 총 6회에 걸쳐 사드기지로 공사용 자재와 식료품 등 물자가 반입됐다.
국방부는 지난달 24일 사드기지 갈등 해결을 위해 성주 현지에서 박재민 차관이 참석하는 첫 '상생협의회'를 개최했지만, 갈등은 여전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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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경북 성주군 소재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로 8일 공사용 자재와 생활물자 등이 수송된다. 이달 들어 두 번째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생필품과 시설 개선용 공사 자재를 들여보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정례적 물자 반입이 이달에도 계속 이뤄질 거라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지난달 사드기지로의 물자 반입을 앞으로 주 2회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달엔 총 6회에 걸쳐 사드기지로 공사용 자재와 식료품 등 물자가 반입됐다.
이런 가운데 사드기지 입구에선 이날도 어김없이 사드기지 설치·운용에 반대하는 지역 주민 및 단체 관계자들과 경찰들이 대치했다.
국방부는 지난달 24일 사드기지 갈등 해결을 위해 성주 현지에서 박재민 차관이 참석하는 첫 '상생협의회'를 개최했지만, 갈등은 여전한 모습이다.
carro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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