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성주 사드기지 물자 반입"..반대 단체와 또 충돌

김정근 기자 2021. 6. 8. 0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경북 성주군 소재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로 8일 공사용 자재와 생활물자 등이 수송된다.

국방부는 지난달 사드기지로의 물자 반입을 앞으로 주 2회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달엔 총 6회에 걸쳐 사드기지로 공사용 자재와 식료품 등 물자가 반입됐다.

국방부는 지난달 24일 사드기지 갈등 해결을 위해 성주 현지에서 박재민 차관이 참석하는 첫 '상생협의회'를 개최했지만, 갈등은 여전한 모습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 2회 정례화..최근 8차례 반입 진행
8일 오전 소성리 주민과 사드를 반대하는 반전(反戰) 단체 회원 등은 마을회관 앞에서 연좌농성을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사드철회소성리종합상황실 측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갈무리)2021.6.8© 뉴스1/남승렬 기자

(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경북 성주군 소재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로 8일 공사용 자재와 생활물자 등이 수송된다. 이달 들어 두 번째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생필품과 시설 개선용 공사 자재를 들여보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정례적 물자 반입이 이달에도 계속 이뤄질 거라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지난달 사드기지로의 물자 반입을 앞으로 주 2회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달엔 총 6회에 걸쳐 사드기지로 공사용 자재와 식료품 등 물자가 반입됐다.

이런 가운데 사드기지 입구에선 이날도 어김없이 사드기지 설치·운용에 반대하는 지역 주민 및 단체 관계자들과 경찰들이 대치했다.

국방부는 지난달 24일 사드기지 갈등 해결을 위해 성주 현지에서 박재민 차관이 참석하는 첫 '상생협의회'를 개최했지만, 갈등은 여전한 모습이다.

carro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