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침체' 샌디에이고, 美 언론은 갈로 영입 추천

김재호 2021. 6. 8. 0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타선 침체로 고전하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여름 이적시장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 어슬레틱'은 지난 7일(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파드레스의 공격력 개선 방안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파드레스가 실제로 갈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레인저스 구단에서 만만치 않은 대가를 요구하고 있다며 분위기를 소개했다.

디 어슬레틱은 파드레스 구단이 "현재 있는 타자들이 지금 모습보다 더 많을 보여줄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선 침체로 고전하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여름 이적시장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 어슬레틱'은 지난 7일(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파드레스의 공격력 개선 방안을 소개했다.

지난 시즌 60경기 시즌 치르며 0.798의 OPS를 기록했던 이들은 이번 시즌 61경기 치르며 0.694의 OPS를 기록중이다. 트렌트 그리샴, 오스틴 놀라 등 부상자들이 있다고 하지만 부상이 많은 것은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다.

조이 갈로는 2022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1.058의 OPS를 기록중인 페르난도 타티스를 제외하면 마땅히 눈에 띄는 선수가 없다. 현재 26인 명단에 있는 선수들 중 그 다음으로 OPS가 높은 선수가 0.752 기록중인 제이크 크로넨워스다. 에릭 호스머(0.718) 윌 마이어스(0.734) 매니 마차도(0.728) 등 고액 연봉자들은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외부 영입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디 어슬레틱은 현재 주전 외야수들이 이런저런 부상에 시달리고 있으며 주릭슨 프로파가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OPS 0.614)을 보이고 있는 외야에서 전력 보강이 이뤄질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잠재적인 영입 목표로 텍사스 레인저스 우익수 조이 갈로(27)를 언급했다. 갈로는 4년 103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으로 2022년까지는 구단이 보유권을 행사할 수 있다. 그는 이번 시즌 58경기에서 타율 0.207 출루율 0.365 장타율 0.389 10홈런 26타점을 기록중이다. 리그에서 제일 많은 45개의 볼넷을 기록중이지만, 동시에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많은 79의 삼진을 기록중이다. A.J. 프렐러 단장, 제이스 팅글러 감독 모두 레인저스 구단 출신으로 갈로와 친분이 있다는 점도 참고사항이다.

이 매체는 파드레스가 실제로 갈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레인저스 구단에서 만만치 않은 대가를 요구하고 있다며 분위기를 소개했다. 파드레스는 이미 지난겨울 여러 건의 트레이드를 진행하며 트레이드칩을 소진한 상태라 트레이드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레이드가 쉽지 않다면, 결국 있는 자원으로 해결할 필요가 있다. 디 어슬레틱은 파드레스 구단이 "현재 있는 타자들이 지금 모습보다 더 많을 보여줄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소개했다. 팅글러 감독도 "우리는 리그 상위 5위권의 공격력을 갖고 있다"며 타자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美 알링턴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