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막히자 너도나도 제주로"..렌터카, 코로나 특수에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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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제주도 여행수요가 몰리면서 렌터카업계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가 1년 이상 이어지면서 제주도로 국내 여행객이 몰리고 있다.
렌터카 업계는 다가오는 성수기 시즌에는 제주도를 비롯해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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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문화 확산에 단체여행·전세버스 수요 흡수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에 제주도 여행수요가 몰리면서 렌터카업계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 주말에는 렌터카를 예약하기조차 쉽지 않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가 1년 이상 이어지면서 제주도로 국내 여행객이 몰리고 있다.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지만, 연말은 돼야 해외여행길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혼부부를 비롯한 관광객들이 제주도를 찾고 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06만9800여명으로, 지난해 동월(54만2258명)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5월에도 1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는데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수준을 회복한 수치다.
관광객이 몰리면서 롯데렌터카와 SK렌터카의 제주지점 단기렌터카 가동률은 90%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여름철 성수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롯데렌터카의 경우 올해 1월부터 5월말까지 제주지역 단기렌터카 대여건수는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전체 대여건수도 34% 늘었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감염자 수가 급증했던 1월을 제외하면 대여건수가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SK렌터카도 제주지점과 빌리카 합산 가동률이 2월부터 급상승했다. 1월 가동률은 57%에 머물렀지만, 2월에 80%로 상승한 후 3월과 4월에는 각각 96%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가동률이 1월 93%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월부터 50~60%대로 꺾였다.
렌터카 업체들의 이같은 특수는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개별관광이 늘어난 데다 단체여행이 막히면서 전세버스 수요까지 흡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렌터카 이용료도 비수기 시즌 소형차는 일일 2만~3만선이었지만, 최근엔 평일 8만~10만원, 주말엔 15만원 수준까지 뛴 것으로 알려졌다.
렌터카 업계는 다가오는 성수기 시즌에는 제주도를 비롯해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내륙 공항지점의 경우 단기렌터카 영업에 일부 제한이 발생했지만, 제주에서의 단기렌터카 가동률 급증으로 전체적인 수익성은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관광지 단위 단기렌터카 대여 건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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