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틋한 감성에 담아낸 시대의 아픔.. '오월의 청춘' 결국 새드엔딩?

김유림 기자 2021. 6. 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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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황희태(이도현 분)와 김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을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 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마지막회 방송만을 남겨뒀다.

안방극장의 열렬한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는 황희태와 김명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될까.'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평범하게 사랑했던 청춘 로맨스와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하는 명배우들의 열연, 시대의 아픔과 동시에 애틋한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안방극장에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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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종영을 앞뒀다. 사진은 주연배우인 이도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고민시, 금새록, 이상이. /사진=이야기 사냥꾼 제공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황희태(이도현 분)와 김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을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 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마지막회 방송만을 남겨뒀다. 

8일 KBS 2TV에 따르면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이날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황희태와 김명희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의 손을 붙잡으며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황희태는 이진아(박세현 분)를 위해 간절하게 심폐소생술을 이어갈 때 김명희는 외딴곳에서 트라우마와 싸우고 있는 그를 찾아냈다. 김명희가 가족의 안위를 더 걱정하는 마음으로 힘들어하자, 황희태는 "사랑하는 사람이 무사했으면 좋겠단 마음이 나쁜 거예요? 그럼 난 그냥 나쁜 사람 할래요"라며 그녀를 다독였다.

악랄한 권력을 휘두르는 황기남의 훼방과 시대의 아픔이 두 사람의 인생을 쥐고 흔들고 있지만 이는 이들의 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고 있다. 안방극장의 열렬한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는 황희태와 김명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될까.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평범하게 사랑했던 청춘 로맨스와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하는 명배우들의 열연, 시대의 아픔과 동시에 애틋한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안방극장에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로맨스의 애틋한 감성을 전하면서도 오늘을 있게 한 숭고한 희생을 돌아보게 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은 마지막회는 이날 밤 시청자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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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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