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자산운용사 운용자산 1237조-순이익 6150억

조준영 기자 2021. 6.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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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펀드수탁고+투자일임계약고)은 1237조8000억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40조원(+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1분기 중 자산운용사의 펀드수탁고 및 투자일임계약고는 모두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적자회사비율도 지난해 이후 크게 감소한 수준을 유지하는 등 산업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시장변동성 등에 대비해 신설 운용사 등 수익기반 취약회사의 재무 및 손익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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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금융감독원


올 1분기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펀드수탁고+투자일임계약고)은 1237조8000억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40조원(+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수탁고, 투자일임계약고 모두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고 순이익 또한 큰 폭으로 늘었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1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운용사들의 1분기 순이익은 61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21억원(+52.6%) 증가하고 전년동기 대비로는 무려 4978억원(+424.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운용자산을 살펴보면 펀드수탁고는 722조5000억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30조6000억원(+4.4%) 증가했다. 공모펀드가 같은기간 대비 23조3000억원 증가했고 이중 MMF(+15조3000억원), 채권형(+3조원), 주식형(+2조4000억원) 순으로 늘었다.

사모펀드 수탁고는 443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7조3000억원 증가했으며 채권형(+4조6000억원), 특별자산(1조6000억원), 혼합자산(+1조2000억원) 위주로 증가했다.

운용사들의 당기순이익은 61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978억원(+424.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수수료수익 등 영업수익이 1000억원 가량 감소했지만 판관비 등 영업비용 감소분이 이를 상회해 전분기 대비 317억원(+6.4%) 증가했다.

영업외이익은 지분법이익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1537억원(+218.1%) 증가해 전체 순이익을 견인했다.

운용사 328개사 중 259사는 흑자, 69사는 적자를 기록했고 적자회사비율은 21%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감소했다. 전문사모운용사 253사로 좁히면 이중 62사(24.5%)가 적자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적자회사비율 23.9% 대비 0.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1분기 중 자산운용사의 펀드수탁고 및 투자일임계약고는 모두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적자회사비율도 지난해 이후 크게 감소한 수준을 유지하는 등 산업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시장변동성 등에 대비해 신설 운용사 등 수익기반 취약회사의 재무 및 손익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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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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